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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"개성공단 열리면 마스크 하루 1,000만 장도 거뜬" / YTN

2020-03-12 2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, 안귀령 앵커
■ 출연 : 이종덕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를 생산하자는 청원들이 올라왔고, 정치권에서도 같은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.

개성공단이 가동되면 마스크 대란이해소될 수 있다는 가능성인데 정말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. 개성공단기업협회 이종덕 부회장이 지금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개성공단은 폐쇄됐고 그 이후에 생산을 국내에서도 하시고 해외에서도 하시고 이렇게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. 요즘 특히 더 바빠지셨을 텐데 얼마나 생산하고 있습니까?

[이종덕]
저희 고양시 공장에서는 패션 마스크를 월 40에서 50만 정도 생산하고 있고요. 베트남에서는 봉세형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. 베트남 직원이 한 450명 정도 되는데요.

그 인원이 전부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은 아니고요. 마스크 라인의 경우 한 50여 명이 1일 약 1만 장 정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.


베트남에서 50명 정도가 1만 장 정도 생산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. 그렇다면 개성공단에서 생산한다고 하면 몇 명이 몇 만 장 정도 생산할 수 있습니까?

[이종덕]
개성공단에 입주되어 있던 의류봉제업체가 73개, 북측 근로자는 약 3만 5000명 정도 됩니다. 그러한 기준으로 계산해 본다면 일일 700만 장 생산이 가능하고요.

그리고 여기서 연장 시간을 한다면 부족한 1000만 장 정도 생산하는 것은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.


그런데 개성공단 가동 시에는 그렇게 많이 찍어낸 게 아니라 그냥 5만 장 이런 단위로 찍어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이게 어떻게 그게 가능해지는 거죠?

[이종덕]
그것은 KF94 마스크를 생산하는 일개 공단에 한해서고요. 저희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생산하고자 하는 것은 봉제형 마스크입니다.

개성공단에는 굴지에 73개 의류 봉제업체들이 입주해 있습니다.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게 있습니다. 가장 간단한 제품이라고 저희는 말할 수 있습니다.

또 그러한 봉제형 마스크는 일회용이 아닌 재사용이 2~3개월 가능한 마스크입니다. 즉, 지금 부족한 마스크를 충족시키기에는 적합한 케이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


원래는 마스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이 하나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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